728x90 반응형 지구를 여행 중43 행복주택 당첨후기 [4.보증금 전환] 보증금 전환을 위해서는 LH주거복지지사로 가야한다. 지난번 계약할 때는 처음가는 곳이라서 허둥지둥하면서 다녀왔지만 그래도 두 번째라고 능숙하게 잘 찾아갔다. 조금 황량해 보인다. 편의 시설은 거의 반대편 쪽에 있는 것 같았다. 뭐 그래도 역에서 행복주택이 가까우니까! 보증금을 전체 다 낼 돈이 없었기 때문에 보증금을 최소로 낮추기 위해 주거복지지사를 찾았다. 저 건물에 들어가서 명부 작성하고 체온 측정한뒤 건물로 들어가면 2층에 주거복지지사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이 있었다. 그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면 번호표 뽑는게 있는데 보증금전환은 따로 메뉴에 없었고 여쭤보니 4번의 기타 업무 항목을 눌러 번호표를 뽑으면 된다고 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호명되었고 보증금 낮추려고 왔다고 하니 신분증을 달라고.. 2021. 10. 17. [오산 카페/오산 청학 카페/오산대역/오산역]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이도앳 카페' 날씨가 꾸리꾸리 하던 엊그제, 오전에 할 일을 다 마치면 카페에 가기로 스스로와 약속했다. 그리고 귀찮았지만 약속을 지키려 '이도앳 카페'로 향했다. [위치] [영업시간] 화-일 12 : 00 - 20 : 00 (월, 화 휴무) 입구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다. 간판이 따로 없어서 긴가민가 했지만 아치형 창문이라는 글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건물 창문을 보고 2층에 올라갔더니 이렇게 예쁜 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 준비된 큐알코드를 찍고, 주문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다. 나는 이미 마음 속으로 녹차라떼를 주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녹차라떼 아이스를 외쳤다...! 왼쪽에 있는게 HOT 오른쪽에 있는게 ICE의 가격이다. 녹차라뗴 5,.. 2021. 10. 17. 행복주택 당첨후기 [3.동호수배정과 주택열람] 드디어 계약서를 작성하고 동호수 배정을 받고 왔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아예 일찍가서 기다리자는 심산으로 7시반 기차를 예매했고 9시도 안되어 근처역에 내렸다. 그냥 왠지 긴장되어서 아침도 안먹고 출발했더니 역에 내리기 30분전부터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일단 파바에 가기로 했다. 보니까 행복주택이 있는 2번출구쪽에는 아무것도 없고 1번출구쪽에 카페나 음식점 등등 뭐가 많았다. 1번출구로 당당히 나왔는데 비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지하철역 출구에서 파바까지 걸어서 3분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비바람덕에 바지가 다 젖은채로 파바에 입성했다. 치즈감자봉의 맛은 은혜로웠다. 모두 드셔보세요 츄라이츄라이! 파바에서 1시간정도 앉아서 빵먹고 핸드폰 들여다보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계약장소로 이동했다. 1번출구에.. 2021. 10. 15. 행복주택 당첨후기 [2.예비자에서 당첨자로!] 서류제출 대상자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행복한 것도 잠시... 제출할 서류 목록을 보니 아-찔. 일단 공고문에 첨부되어있던 서류들을 프린트하고,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리고 진짜 귀찮았던... 국민연금가입증명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발급! 집에 프린트기가 없어서 집근처 문구점을 방문했는데 이것을 위해 usb에 공인인증서를 담아서 챙겨갔다. 서류제출대상자가 되었다면 가장 먼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9개정도의 서류를 준비해서 등기로 보내고 조마조마하며 결과를 기다렸는데... 두둥...! 예비 5번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게되었다! 당첨자는 따로있고 나는 예비구나... 라고 생각해서 몇 달 기다릴 각오를 하고 다른 공고를 알아보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 2021. 10. 15. 행복주택 당첨후기 [1.입주하고 싶은 행복주택 찾기] 행복주택 거주 8개월차. 작년에 행복주택 입주하면서 써두었던 기록들을 여기에도 옮겨보려 한다. 부모님 집에서 동거인으로 거주한지 어언 1년. 식비와 집세가 안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프라이버시가 0에 수렴한다는 것과 쉴 때도 눈치를 봐야하는 본가살이. 그래서 일단 나가서 굶어 죽는 일이 있어도 독립부터 하자는 생각을 하게된 나. 그러나 내가 본가에 내려와있던 1년새에 무슨일이 있던건지 서울의 집세가 더 올라가있었다. 빠르게 서울살이는 포기. 경기권역시 월세를 보니 한숨만 나왔다... 일자리를 구한다 해도 월세와 관리비로 월급의 3분의 1이 날아가버릴판... 그러던 와중 행복주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열심히 찾아봤다. 부모님 소득분위 때문에 정부가 해주는 여러 지원에서 탈락의 고배를 맛봐왔던 나는 행복주택도.. 2021. 10. 15. [청주 카페/강서동 카페/가경터미널 카페] 딸기티라미수와 녹차티라미수는 사랑입니다... '망원동 티라미수' 저녁을 거하게 먹고 후식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망원동 티라미수가 눈에 띄어서 가기로 했다. [영업시간] 매일 8 : 00 - 22 : 00 [위치] 가게에서 먹어본 적은 없는데 가게 인테리어도 예쁘고 우리가 간 시간대에 손님이 우리뿐이어서 좋았다. 우리가 시킨건 아이스아메리카노(2,800원) 2잔, 딸기 티라미수(5,300원), 녹차 티라미수(4,900원) 둘 다 맛있었다. 녹차 티라미수 위에 녹차가루는 진짜 찐 녹차가루 그래서 너무 달지도 않고 좋았다. 딸기티라미수도 상큼달달하니 좋았다. 그리고 언니랑 나랑 카페 일 관둔뒤로 쳐다도 안봤던 크로플... 망원동 티라미수에도 크로플 기계가 있길래 오랜만에 크로플 먹을까?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메뉴에는 크로플이 없어서 여쭤보니 배민 배달로만.. 2021. 10. 15.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