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 카페/구파발역 카페 추천] 성당 같은 분위기의 독특한 카페 'YM ESPRESSO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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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연신내 친구 집을 갔다.

친구가 구파발역에 갈 일이 있다고 해서,

간 김에 'YM ESPRESSO ROOM'에 다녀왔다.

친한 언니가 추천해 준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성당컨셉이라

궁금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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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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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9 : 00 - 22 : 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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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내부가 잘 안 보이지만

독특해서 눈에 확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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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좋은 포토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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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내가 비치고 있지만

재질이 재질인지라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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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류의 메뉴판은 따로 있었다.

나는 홈(시그니처 블랜드) 아아를 시켰고,

친구는 디카페인 아아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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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꽤 있어서

내부 사진을 막 찍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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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뭔가 중세 성당 느낌이고,

카페도 정말 조용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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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야 할 것 같은 좌석과는 별개로

문 앞쪽에 일반 좌석이 3테이블 있다.

우리는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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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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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조금 기다리니 커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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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아아

친구가 다 찍을 때까지 기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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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는 맛있었다.

그렇지만 디카페인은 아쉽게도

우리 취향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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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업을 하고

친구는 책 읽으면서 시간 보내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주섬주섬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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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적어져서 몇 장 더 찍었다.

어두울 때 분위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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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포토존에서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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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드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조용히 책 읽거나 작업하거나

혼자만의 시간 보내러 가기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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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