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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친한 언니의 친구분께서
타투 포폴을 준비하신다고 하셔서
저렴한 가격에 타투를 받기 위해
합정에 다녀왔었다.
한자 레터링은 3년 전부터
받고싶었는데,
어디가 잘하는지 모르겠고
백수라 돈도 없어서
그냥 하고싶은 마음만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냅다 받겠다고 했고,
받겠다고 한 과거의 자신을 매우 칭찬했다.
하...진짜 마음에 들어...최고야....
아니 포폴 준비하시는거 맞으시냐구요.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대 만족하면서
온갖 주접을 떨다가 나왔다...
이건 찍었는데 반지 모델같이 나왔다고...(크흠흠
진짜 위치도 계속 고민하고
글씨 굵기도 고민하고
가로 세로도 고민하느라
카톡으로 귀찮게 해부렀다...
그래도 한 번 새기면
지울 수 없는 거라고
당연한거라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실제 타투 받을 때
진짜 신경써서 해주시는게 느껴졌다.
중간중간 슬쩍 봤는데
너무 깔끔하게 되고 있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성격이 좋으셔서
맘편히 이야기 나누다보니
시간도 금방갔다.
3번째 타투인데
제일 마음에 든다.
위치도
내적관종인 내게 딱이고
그냥 너무 예쁘다.
사실 오늘 또 라인드로잉
타투 받을거라서...
이렇게 묵은 후기를
꺼내보았다.
저녁에 다녀오면
후기 또 올려야지!
타투 받은 곳은 여기!!
지금 포폴용으로 저렴하게 작업중이시니
관심있으신분은 구경해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sumsum_tatto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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