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를 다녀온 날
바로 집에 가지는 않고
카페에서 작업을 좀 하다가
퇴근시간 전에 노티드에 들렀다.
[영업시간] 매일 10 : 00 - 21 : 00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3길 9 1층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점심 먹고 나서 일을 좀 하다가
집 가기 전에 카페 노티드 삼성점에 들렀다.
(지난번 다른 노티드 도넛에서
받은 무료 도넛쿠폰도 쓸겸...ㅎ)
예전에 노티드 도넛하면
엄청 길게 줄 서서
웨이팅하는 도넛집이라는
이미지 뿐이었는데
평일 오후라 그런가
여유롭게 도넛을 고르고
살 수 있었다.
이전에 갔던 노티드에서는
도넛이랑 케이크만
팔았던 것 같은데
여기는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그래도 난 도넛사러 왔으니까
꿋꿋하게 샀다.
내가 산 도넛은
얼그레이맛(3,000원)
초코푸딩맛(3,500원)
위가 초코푸딩 아래가 얼그레이...집오면서 크림이 조금 찌그러졌다...
매장에서 먹지는 않고
포장해서 가져왔다.
먼저 맛본건 얼그레이
얼그레이 도넛 맛있었다.
합격합격.
얼그레이 향도 좀 나고
무엇보다도 크림이 잔뜩 들어있었다.
크림도 느끼하지 않아서
허버허버 먹다보니
없어져버렸다.
근데 이제 너무 달다구리라
두 개 먹는건 무리고
한 번에 하나 먹으면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얼그레이 도넛 먹은 다음날.
초코푸딩맛도 먹었는데
얼그레이도넛만큼
크림이 엄청 많은 건 아니었다.
그치만 초코크림도
나름대로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달달해서
크림이 너무 많았으면
다 못 먹고 질렸을 수도...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다른 맛도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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